백종원의 3대 천왕 맛집 리스트입니다.

지도에서 바로 확인하시려면 다음을 이용하세요.

http://themap.parseapp.com/map/theme/Hzk73CVinR 


앱을 다운받으시면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앱 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me.noodlemania.noodleforweb




SBS스타킹에서 전국 4대 짬뽕 명인들이 나와서 한판 대결을 했는데요. 

막간을 이용해서 백종원씨가 짬뽕라면 만드는 법을 알려줬습니다.

최근에 마리텔이나 집밥 백선생에서도 백종원씨가 파기름과 고추기를 써서 요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렇게 조리하는 방법은 한식이 아니라 중식 조리법 입니다. 중식을 먹어보면 특유의 향이 꼭 나는데, 그게 바로 파기름 + 고추기름 향 입니다.

그래서 라면을 끓일 때도 먼저 두가지 기름을 낸 후 끓여주면 짬뽕향이 나죠.


매일 같은 맛의 라면이 지겹다면 짬뽕향 가득한 라면을 손쉽게 끓여보세요




[ 준비재료 ]

라면 / 파 / 고추가루 / 오징어(없는 재료인데 추가했어요) 




1. 파기름 + 고추기름 내기 

중화요리 맛을 내기 위해서 파기름, 고추기름 맛이 필수 입니다.

먼저 약불에 기름과 파를 넣고 달달 볶아서 파기름을 내고,

고추가루를 넣어 고추기름 맛을 냅니다. 고추가루는 금방 타니까 나중에 넣어줍니다. 



2. 오징어 볶기

어느 정도 기름이 나오면 오징어와 스프를 함께 볶아 줍니다.

이 때쯤 이미 중국 요리 냄새가 올라올거에요.



3.  물어 부어 줍니다. 물량은 조리예를 참고~!



4. 센불에 팍팍 끓이다가 라면을 넣으면 완성!!.


 


얼마전 집밥 백선생에서 열무국수 만드는 법이 나왔죠.


열무는 정말 여름에 입맛을 돋구는 최고의 음식인 듯 합니다~!!!! 최고최고~~

게다가 이 레시피는 정말로 간단합니다. 국수 삶는 시간이 2~3분 정도니까 준비해서 먹는데까지 5분이 안걸립니다. 라면 한그릇 끓여먹는 것보다 간단하죠.


게다가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는 라면 끓여먹기도 힘들잖아요 ㅋ

이럴 땐 그냥 열무국수 해드셔 보세요~!!


 







[준비재료]

소면 / 오이 / 파프리카/ 오이고추


1. 면삶기 - 매번 언급해서 또 해야 하나 싶은데 말이죠 ㅋㅋㅋ




2. 고명 준비

오이 / 파프리카 /  고추(매운거 싫으면 오이고추, 좋으면 청량고추) / 열무김치




3. 양념 육수 만들기

진간장 2 / 식초 3 / 설탕 2 / 다진마늘 반스푼 / 깨 1/2(갈아서) / 물 한잔(150CC)
모두 아빠숟갈 기준 입니다





4. 플레이팅

국수를 닮고 양념육수를 부어준 후 고명을 얹어주면 끝납니다.

아주 간단! 레시피 끝!



 

오늘 수요미식회에서 카레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카레 우동을 준비해 봤어요!

조리비법은 백종원식 카페 만들기를 활용했습니다. ㅋ(요즘 백종원이 대세니까요)


[재료 준비]

카레/양파/당근/감자/돼지고기




1. 재료를 손질 합니다.

채썰기로 재료들을 썰어 줍니다.
카레 우동으로 먹어야 하니까 면과 함께 먹기 좋게 길게 썰어주도록 해요


2. 후추를 넣고 양파를 팬에 볶아 줍니다.(기름은 당연히 둘러줍니다.)

양파는 카라멜 색이 될 때까지 계속 볶아 줍니다. 양파를 볶을 때 후추를 넣어줘야 풍미가 더 올라온다고 하네요.(요 것이 바로 백종원의 킥!)

소금과 같은 양념은 나중에 넣을 카레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 별도로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3.양파가 카라멜 색이 되면 남은 재료를 모두 넣고 볶아 줍니다.


4. 야채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을 넣습니다.
물은 카레 사용설명서에 맞춰서 사람 수에 맞게 넣어줍니다.

5. 야채가 충분히 익으면 이제 마지막으로 카레가루를 넣고, 카레가루 충분히 풀어지면 불을 꺼줍니다.
(카레 완성~!)




6. 우동 면을 삶습니다. 삶고 나서 채반에 면을 받쳐 물기를 뺀후 그릇에 담아줍니다.


7. 면을 예쁘게 담고 카레를 부어주면 "카레우동" 완성!



집밥 백선생에 오늘 주제는 "돈까스"입니다.


저도 워낙 집밥 백선생 팬이다보니 돈까스와 함께 먹는 면요리는 뭐가 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떠오른 음식이 바로 "돈까스 김치 우동" 입니다.

예전에 홍대에 자주 가던 우동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 돈까스 김치 우동을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났어요.


그 집은 바로 "고토히라 우동"




이 집 우동은 정말 면발이 끝내 줍니다.
우동을 맛있게 먹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 약간 변태적인 방법으로 면을 목구멍까지 끊어지지 않게 삼켜먹는 방법이 있는데 이 집의 면은 그렇게 먹어도 좋을만큼 탄력있고 쫄깃 합니다.

이 집의 특징은 버섯을 많이 쓰는데요. 심지어 같이 먹는 밥에도 버섯이 들어가 있습니다.ㅋ



(출처: 홍대맛집 고토히라 우동)


오늘 방송을 보신 분들은 돈까스 꽤 땡기실텐데 내일 고토히라 우동에서 돈까스 김치 우동 한 그릇 어떠신지요? ㅋ


입 맛없을 때 입맛 살려주고, 영양가 높은 여름의 명품 음식 콩국수!!
 
원래 콩국수를 만들려면 콩을 불려서 방앗간에 가져가 깔끔하게 갈거나, 믹서기에 간 후 한번 걸래내서 먹는 번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집에서 해먹기 보다는 많이들 사먹죠~!
 
그런 불편을 한방에 없앨수 있는 능력을 백선생께서 내려주시니 다음과 같습니다.
 

 
[ 준비재료 ]
두부 한모, 설탕,소금,볶은깨,땅콩버터(없으면 생략하라는데, 사실 이 맛이 일품..ㅋ), 중면(or 소면)
 

 
1. 먼저 두부 한모를 믹서로 갈려고 하는 통에 넣어 줍니다.
저는 도깨비 방망이를 사용해서 갈다보니 이 통을 썼는데요. 혹시 믹서기를 쓰시는 분은 믹서기 용기를 쓰시면 됩니다.
 

 
2. 아빠 숟가락으로 설탕, 소금, 볶은깨, 땅콩버터 한수푼씩 넣기
생각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아빠 숫가락을 한방씩 먹여줍니다ㅋ 거의 끝 입니다.
 




 
3. 계량하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서 두부 그릇으로 계량을 하는데요. 물을 3번 담아줍니다.
이 정도 양은 참고로 3~4인분 양입니다.
 

 
4. 콩국물 만들기의 마지막으로 갈아줍니다.
 

 
쨔짠~ 콩국물 완성


5. 이제 국수를 삶아 줍니다.
국수 삶는 건 간단하죠~! 전국민이 다아는 백종원팁을 참고하세요~!


 
6. 이제 얼음을 밑에 깔아주고 국수를 그릇 담아 줍니다.
 



 
7. 이제 마지막으로 아까 만든 육수를 부어 줍니다~!
참고로 저는 고명으로 검은 깨와 토마토를 올려봤어요ㅋ 완성 입니다.
완전 간단해요`!!
 

 
맛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시중에서 어설프게 파는 콩국수보다 맛이 뛰어납니다. 특히 땅콩버터가 신의 한수네요. 뒷맛이 깔끔하고 국물 목 넘김이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콩국물 자체의 깊은 진한 맛이 조금 덜합니다.(두부로 하는데 뭘기대했을까요ㅋ)
콩국물은 먹은 후에도 콩의 진한 맛이 입속에 남아 감도는데, 두부라서 그런지 콩맛의 여운은 조금 덜하네요^^
 
그래도 이 정도라면 언제든 해먹을 수 있는 최고의 간단 음식이란 생각 입니다!! 
 


날씨가 너무 무덥네요.

이 무더위를 어떻게 떨쳐낼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특히 입맛도 없고...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백종원 레시피! 열무국수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입맛없는 여름철에 새콤달콤한 음식들로 입맛을 돋구곤 했는데 그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열무국수 입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와 열무김치 국물에 국수를 말아 시원하게 먹었는데요. 맛있는 열무국수 노하우 백선생이 알려 드립니다.


[준비재료]

간장, 식초, 물, 설탕, 열무김치, 오이, 청량고추, 간마늘, 소면



1. 간장 1/3컵, 식초 1/2컵 물 6컵을 큰 그릇에 담습니다.

추후에 얼음이 들어갈 것이므로 식초 간은 조금 강하게 해도 괜찮다고 하네요.




2. 슈가보이 답게 설탕을 크게 두 아빠 수푼~!

설탕양은 간을 보면서 추가하면 좋을 것 같네요.



3. 오이와 매운 고추 넣기

오이는 간편하게 채칼로, 없다면 그냥 칼로 채썰어서 넣고 고추다 총총 썰어 넣습니다.




그렇게 하면 오이 냉국 완성 입니다 ㅋ 혹시라도 맑은 국을 원하면 간장 대신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고 하네요.


4. 간 마늘로 풍미를 살려주고




5. 잘익은 열무김치를 팍팍 썰어서 넣어주면 됩니다.


6. 그리고 미자미가으로 면 입수~!!





저도 해먹어 보고 싶네요.






 

일전에 황교익씨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백종원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를 두고 사람들 간에 말들이 많이 있었다. 여러 찬반 의견이 있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논쟁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황교익 한국일보 인터뷰
(http://interview.hankookilbo.com/v/c607ba4cca144794a8a7caf36db10589/)

 

평가란 무엇인가?

근본적인 접근을 해보자. 평가를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기준"이다. 좋다/나쁘다, 맛있다/맛없다, 재미있다/재미없다와 같이 평가라는 것은 뭔가를 측정해서 방향성을 가지고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이슈가 논쟁의 의미가 없는 이유는 황교익씨가 음식에 대해 평가하는 기준과 백종원씨가 추구하는 요리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판단에는 황교익씨가 지적한 부분은 사실 백종원씨 입장에서는 그리 고려한말한 지적이 아니었을 것이다. 


다양한 매체 노출된 황교익씨의 평론을 보면서 그의 기준을 추축해보자면 식재료 본래의 맛, 기억 또는 추억 속의 맛 등을 평가의 기준으로 사용한다. 다양한 조미료가 있더라도 식재료 본래의 맛을 잘 살려주는 형태의 조리법을 선호하며 단맛과 짠맛을 과하게 사용하여 식재료 본래의 풍미가 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어머니께서 해주셨던 음식에 대한 기억을 자극하는 맛에 대한 높은 평가를 한다.


반면, 백종원씨는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쉬운방법으로 편리하게 해먹을 수 있는 조리법을 지향한다고 이야기한적이 있다. 논쟁이 오가는 와중에 한 인터뷰에서 밝힌 것과 같이 황교익의 평가에 대해서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이러한 평가에 담담하게 본인 스스로가 수준 높은 요리인이라기 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는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고 밝히고 있다. 


즉 요리, 음식에 대한 두 사람의 의견이 있는 사항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다. 

물론 두 의견에 대한 선호는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과열될 필요가 있을진 모르겠다. 


황교익씨에 대한 비판 의견을 보면 한식대첩3에서 나오는 백종원씨의 전문성을 봤을 때 단순한 외식사업가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란 의견이 많다. 사실 한식대첩을 즐겨보는 입장이기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백종원씨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건 사실이다. 함께 심사를 하는 심영순이나 최현석보다도 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훨씬 박식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서 단순한 외식사업가가 아니라 요리연구가로서 그가 쌓은 노력과 경험이 범인을 뛰어넘는 것이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종원씨의 식당에서 선보이는 음식이 지향하는 바가 갑자기 변하는건 아니다. 그가 일관성있게 말했듯이 값싼 재료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지향한다. 그런 모습이 황교익씨의 기준에서 보면 그냥 그런 음식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판단에 백종원씨가 얼마나 훌륭한 요리사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익씨에 대한 비판에는 백종원씨의 훌륭함에 대한 이야기가 논의 된다. 솔직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서 요리, 음식에 대해서 지금과 같이 공론화 된적은 없다. 매스미디어에서 하루종일 음식관련 프로를 볼 수 있고 언론, 기사에서도 보이며, 포털에서도 별도 섹션을 만들어서 보여줄 정도로 지속적인 노출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맛이 대한 평가란 부분도 점차 다양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다 건전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음식에 대해서도 다양한 기준을 포용할 수 있는 토론 문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미지출처: 텐아시아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597428 )


백종원의 현지화, 간편화 능력은 정말 어디까지 일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쌀국수를 한국사정에 맞게 맛재현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집에 있는 재료로 따라해보기로 했습니다.



1. 재료 준비 


우선 코스트코에서 산 척앤롤 얇게 썬 소고기를 준비 했습니다.

쌀국수는 물에 뿔려서 둡니다.

양파와 무는 잘게 썰어놓고, 버섯은 원래 새송이를 쓰라고 했으나, 집에 없어서 일단 느타리버섯으로 대체했습니다. 








2. 양파 절임 만들기

저는 개인적으로 양파 절임을 정말 좋아해서 완성된 국수에 넣어 먹으려고 절임을 만들었습니다.

양파에 설탕, 식초, 물 넣고 절여두면 됩니다.



3. 육수 만들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고기와 파를 넣고 볶아 줍니다.




소고기 기름이 충분히 배어나오면 물을 부어 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버섯, 양파, 무를 넣고 계속 팔팔 끓여 줍니다.

어느 정도 끓으면 간마늘을 넣어 줍니다.




간은 멸치액적 또는 까나리액젓과 간장으로 잡아 줍니다.

사실 저는 간장을 너무 많이 넣어서 조금 망했습니다. ㅋ



4. 고명 X.O장 만들기 


육수가 끓고 있는 동안 고명으로 얹을 X.O 장을 만듭니다.

원래 X.O장은 고급스러운 중국 해산물 소스 중에 하나 입니다.


백종원 레시피에서는 XO 소스의 냄새만 재현하는 정도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 건새우가 없고 보리새우를 넣었는데 보리새우는 건새우보다 향이 강해서 조금만 사용하길 권장 합니다.(하지만 전 너무 많이 넣어서 망했어요)




5. 국수 익히기

국수는 토렴하는 방식으로 익혀줍니다. 바짝 끓은 육수에 면을 담그고 계속 부어주면 됩니다.





6. 합체

면이 익으면 국수그릇에 담고 육수와 고명을 올리고 마무리 합니다.





일단 맛을 봤는데....

쩝 위에서 말한 것처럼 육수에 간장 밸런스를 제대로 잡지 못한 것, 그리고 보리새우를 써서 새우 향이 너무 강해진 것 두가지 이유로 뭔가 알수 없는 맛이 되어버렸습니다. ㅜㅜ

다음에 제대로 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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