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37회에서 불고기 맛집이 방송됐습니다.


삼대광양불고기집은 저도 직접 가서 맛을 봤는데요.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할 정도로 괜찮은 식당 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네요 ㅎㅎㅎ


수요미식회에 나오는 집들을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하시려면 아래 주소를 이용하세요.

http://themap.parseapp.com/map/theme/7GyOBa3UNc


앱을 통해서 수요미식회, 백종원의 3대천왕, 테이스티로드 2015, 맛있는 녀석들 과 같이 방송에 나오는 맛집들을 보고 싶다면 아래 주소에서 앱을 다운받으세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me.noodlemania.noodleforweb








백종원의 3대 천왕 맛집 리스트입니다.

지도에서 바로 확인하시려면 다음을 이용하세요.

http://themap.parseapp.com/map/theme/Hzk73CVinR 


앱을 다운받으시면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앱 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me.noodlemania.noodleforweb





테이스티로드 최근 방송된 맛집 30개 리스트 입니다.

테이스티 로드는 아무래도 양식과 디저트, 칵테일 같이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식당들이 주로 나오는 것 같네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전체 맛집 지도는 아래 링크 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http://themap.parseapp.com/map/theme/RpRUwGKMRf 


앱을 다운받으시려면 다음 주소를 이용하세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me.noodlemania.noodleforweb








수요미식회 36회 부산편에 나온 집 리스트 입니다.

일단 과거 부산에서 소개되던 집들과는 성격이 많이 다른 듯 하네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항상 꼼장어, 밀면, 돼지국밥이 많이 소개 됐는데 오늘은 돼지국밥 정도만 겹치고 나머지는 좀 신선했던 듯...







 

수요미식회에 나오는 맛집 리스트 입니다.


지도에서 좀 더 편리하게 확인하시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거나, 
https://themap.parseapp.com/map/theme/7GyOBa3UNc

플레이스토어에서 'TheMap' 을 다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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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초입에 있는 "마늘석갈비막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단양은 마늘이 유명한 곳이죠. 그러다보니 마늘을 앞세워서 식당을 홍보하는 곳이 제법 있습니다.


마늘과 고기의 조합은 정말 좋습니다.

삽겹살 먹을 때도 그렇고, 마늘 소스에 찍어먹기도 하고 등등...아 매드포갈릭이 생각나네요. 훌륭하지요.ㅋ 



단양팔경이라던가 고수동굴이라던가 전국에 내놔도 빠질게 없는 유명한 관광자원을 가진 단양은 예전부터 제법 유명한 관광지였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아무래도 비중감이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었는데, 이 집을 와보고 그 생각은 싹 바뀌었습니다.


단양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이 식당은 예전에 휴게소로 쓰던 건물을 매입해서 쓰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래서인지 주차장이 웬만한 휴게소 뺨치게 넓죠. 그런 넓은 주차장이 저희가 도착했을 무렵에는 이미 만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입구 밖으로 사람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 정말 대답합니다.
단양 아직 안죽었습니다.ㅋ


저희는 대충 20~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오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집은 뭔가 이유가 있을거야 라는 자기 최면을 하다보니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올라갔죠. 막국수 식당인 만큼 뭔가 특별함이 있을거라 기대 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잘 보이실지 모르지만 봉평으로 부터 직접 메밀을 받아서 쓴다는 플랭카드를 볼 수 있습니다. 나름 맛집의 모습을 잘 갖춘 듯 한 모습이죠.

오랜 기다림끝에 메밀 국수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반찬으로 나온 동치미 국물 맛이 제법 괜찮았기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육수를 한입 맛봤는데......오..마이...갓...

개인적인 느낌에 불과하지만 시장통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MSG가 잔뜩 들어간 육수 맛이 싸하게 입안으로 퍼져나갔습니다. MSG가 아닐 수 있지만 육수의 맛이란...참 가볍고 자극적인 맛이었습니다.


그제서야 메뉴판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육수를 공통으로 사용하는 집들에서 쉽사리 볼 수 있는 수육이나 편육 메뉴가 없네요. 
그것을 보고 그냥 그렇구나 싶었습니다.

게다가 다데기 역시 자극적인 맛...
솔직히 이런 막국수를 먹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 있다는 점을 이해하긴 어려웠습니다.


또한 메밀을 썼다고 하는 메밀면의 경우에는 너무 얇어서 식감이 좋지 않고 메밀함유가 얼마나 됐는지 모르지만 메밀 향을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 익혀서 나오는 고기도 시켰지만 그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성에 비해서 평가가 과대평가 된 집이 아닌가 싶었고,
줄을 서서 먹을만한 가치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TV에 나온 맛집이라고 여기저기 붙어 있지만, 역시 TV에 나온 맛집들이 맛이 별루라고 생각하는 본인의 편견이 좀 더 깊어지는 날이었네요.



충무로에 위치한 필동면옥에 다녀왔습니다.

필동면옥은 지난 번 정리했던 것과 같이 의정부파 평양냉면 중 하나 입니다.

모든 집이 그렇듯 일단 면수부터 받았습니다.

을지면옥이나, 의정부 평양면옥에 비해서는 면수의 메밀향은 좀 약합니다. 그 부분은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주문은 물냉면으로 시켰습니다.

잠깐 의정부파 메뉴판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의정부 평양면옥)

 

 (을지면옥)

 

 (필동면옥)

 

세 집 모두 가격은 만원 입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제육/수육은 을지면옥과 가격이 같습니다.

아무래도 두 집다 서울에서 영업하시는 집이다보니 다소 비쌀수 밖에 없겠죠.

 

물 냉면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냉면 위에 고추가루가 올라가 있겠죠ㅋ

 

 

 
그런데 국물이 다른 집에서 본 냉면보단 조금 기름이 둥둥뜨고 탁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수도 그렇겠다. 모습도 그렇겠다..조금 실망을 하고 육수부터 한입 딱 먹었는데!
 
뒤통수 한방 맞은 느낌입니다.
 
사실 그 동안 의정부파 평양냉면을 먹으면서 다소 육수인듯 아닌 듯한 밍밍함이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우래옥 같은 집은 좀 무겁고 과하다는 느낌이 있었죠. 그런데, 필동면옥 육수는 딱 안에서 가장 밸런스가 맞는 그런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신나서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는데, 면은 다른 집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렇게 먹고 있는데 처음 먹었을 때 느꼈던 만족스러운 맛이 점차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뭔가....싶긴 했지만 그렇다고 실망할 수준은 아닌지라 마저 먹었습니다.
먹는 내내 처음 먹었던 맛을 즐길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뻔 했습니다. ㅋ 그렇다면 내 인생 최고의 냉면으로 뽑는데 주저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정부 평양면옥, 을지면옥, 필동면옥 셋을 놓고 봤을 때 가장 맛있는 집이란 느낌입니다. 평양냉면은 맛있다고 하는 집 사이에서는 선호의 차이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느낀 소감 정도로만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의정부파 평양냉면의 시조인 "의정부 평양면옥"에 다녀왔습니다.


 
식도락도 일종의 스토리텔링이기 때문에  이야기의 시작점에 가보는 일은 설레임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을지면옥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층 더 많은 기대가 됐죠.

예전부터 명성을 쌓아온 집 답게 넓은 주차장과 큰 건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냉면가격은 을지면옥과 마찬가지로 10,000원 입니다.
돼지고기는 한쪽은 제육, 다른 한쪽은 편육인데 2,000원 차이가 있네요.
소고기는 의정부 평양면옥이 18,000원으로 많이 싸네요.





(의정부 평양면옥)

 
(을지면옥)

주문은 메밀물냉면 2그릇에 제육을 시켰습니다.
을지면옥과 마찬가지로 면수를 한컵씩 줍니다. 메밀향이 가득한 면수는 을지면옥과 마찬가지네요.



제육이 냉면보다 먼저 나왔는데요. 양념 찍어먹는 맛이 정말 괜찮습니다.
특히 양념장이 맛있습니다ㅋ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수육은 아닌 듯 합니다.
소주 한잔 제대로 부르는 맛이네요.ㅎㅎㅎ




의정부 냉면이 나왔습니다.
의정부파 냉면의 공통점인 빨간 고추가루가 눈에 뛰네요.

맛을 봤는데, 전체적인 느낌이나 인상은 을지면옥과 유사합니다.
그!런!데.... 너무 짜요.

육수가 주는 시원한 맛, 육수의 고기향, 고명으로 들어간 파의 아삭함, 거친 메밀면의 맛과 향, 거의 모든 부분에서 유사한데, 결정적으로 짭니다. 휴~.....그 부분이 너무 실망적이었어요. 그렇다보니 예전에 을지면옥 냉면은 육수를 한 그릇 다 먹고 왔는데, 여긴 면만 먹었네요.






기대감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오늘은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오늘만 간을 잘못했을수도 있었겠지만 이 정도면 큰 실수가 아닌가 싶네요. 입구에서 계산을 하고 나가던 분이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맛이 별루네" 이런 말씀을 하고 가시는 것을 봐서도 오늘은 제대로 된 맛이 나는 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만 그랬다면 다행이고, 늘 그런 것이라면 좀 걱정되네요~!


집밥 백선생에 오늘 주제는 "돈까스"입니다.


저도 워낙 집밥 백선생 팬이다보니 돈까스와 함께 먹는 면요리는 뭐가 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떠오른 음식이 바로 "돈까스 김치 우동" 입니다.

예전에 홍대에 자주 가던 우동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 돈까스 김치 우동을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났어요.


그 집은 바로 "고토히라 우동"




이 집 우동은 정말 면발이 끝내 줍니다.
우동을 맛있게 먹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 약간 변태적인 방법으로 면을 목구멍까지 끊어지지 않게 삼켜먹는 방법이 있는데 이 집의 면은 그렇게 먹어도 좋을만큼 탄력있고 쫄깃 합니다.

이 집의 특징은 버섯을 많이 쓰는데요. 심지어 같이 먹는 밥에도 버섯이 들어가 있습니다.ㅋ



(출처: 홍대맛집 고토히라 우동)


오늘 방송을 보신 분들은 돈까스 꽤 땡기실텐데 내일 고토히라 우동에서 돈까스 김치 우동 한 그릇 어떠신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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