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다보니 뭔가 해먹기 참 귀찮았어요.
그러다가 문득 지난 번 봤던 심심수수가 생각 나더군요. 그냥 이거나 해먹자란 생각으로 해봤습니다.
원래는 수박씨를 제거하기 위해 수박만 먼저 간 후 체로 한번 걸르는데, 귀찮았습니다.
그냥 믹서 그릇에
"수박 + 김치 + 매실액 + 조선간장 1스픈 + 간 마늘 + 김치국물 3국자 + 참기름 1스푼" 를 넣고 한방에 돌렸습니다.
그렇게 육수 완성
국수를 삶아서 담고, 육수 부어주고, 고명으로 파랑 햄이랑 파프리카를 올려줬습니다.
그런데 양조절을 조금 못해서 국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릇을 양푼으로 바꿨어요. 뭐...양푼냉면도 있는데.ㅋ
이거 맛보면 죽습니다.
수박이 김치랑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ㅋㅋㅋ
시원하게 한그릇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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