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을 찾아라에 신사동 "미미면가"가 나왔습니다

미미면가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유명한 집인데요.
고등어메밀국수와 육수만들기 노하우에 대해서 나왔습니다.




일단 매우 신선한 고등어를 준비해서 살을 바릅니다.

이 고등어에 청주를 바릅니다.
청주의 단맛이 배면서 비리내를 잡는다고 하네요.

이 청주의 또 하나 역할이 있는데, 바로 기름을 바깥으로 배출하는 역할 입니다.
청주를 바른 후에 토치를 이용해서 초벌구이를 하는데, 청주를 바르면 기름이 밖으로 배출되어 비린내가 없어재는 효과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만약 청주를 바르지 않으면 기름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안으로 다시 스며들어 비린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초벌구이를 마치면 고등어를 담글 간장을 준비합니다.
일단 간장을 끓이고, 
고등어를 손질하고 난 뼈를 불에 구워줍니다.


잘 구운 고등어뼈를 간장에 넣으면 고등어의 깊은 맛이 간장에 배어든다고 합니다.



간장소스를 만들고 나면 초벌구이한 고등어를 간장소스에 넣고 8시간 정도 숙성을 한다고 합니다.

8시간이 지나면 고등어를 꺼내서 밀가루를 뭍혀 튀기듯이 익혀 줍니다.
그렇게 하면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는 맛있는 고등어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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